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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에겐 '모닝사이드 하이츠'가 최고

부동산 업체 스트리트이지 톱10
맨해튼 5곳·퀸즈는 아스토리아
렌트·인기·도심 접근성 등 따져

뉴욕시에서 대학 졸업생들이 거주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맨해튼 '모닝사이드 하이츠'가 꼽혔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트리트이지가 지난 11일 발표한 '졸업생에게 적합한 거주지 톱10'에 따르면 컬럼비아대학교 인근의 모닝사이드 하이츠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브루클린 베드포드-스타이브센트, 로어 맨해튼 파이낸셜 디스트릭, 브루클린 부시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퀸즈에서는 아스토리아가 유일하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위 지역에 맨해튼 5곳, 브루클린 4곳, 퀸즈 1곳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맨해튼으로의 출퇴근 용이성, 연소득 6만 달러 이하에 적합한 아파트 보급, 최근 졸업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 보증인을 허용하는 아파트 등 4가지 요소를 토대로 10점 만점의 지수 평가로 이뤄졌다.

모닝사이드 하이츠는 컬럼비아대학이 있어 졸업생들이 선호하는 지수 평가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지역 아파트 75%의 렌트가 2베드룸 월 3000달러, 3베드룸 월 4500달러 수준이라 룸메이트 한 사람당 월 1500달러 미만을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소득 대비 렌트 평가에서도 8점을 받았다. 보증인 허용 평가도 8점을 획득했다. 유니온스퀘어까지 30분, 타임스스퀘어까지는 59분, 렉싱턴 59애비뉴까지는 30분 정도에 이동 가능해 맨해튼 접근성 면에서도 6점을 받았다.

맨해튼 미드타운과 파이낸셜 디스트릭은 생활비가 많이 들지만 편의성 때문에 선호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월 렌트 1500달러 미만의 방을 찾을 가능성이 브루클린과 퀸즈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지만 최근 졸업생이나 사회 초년생이 가장 집중되는 지역으로 파악됐다.



퀸즈 아스토리아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맨해튼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밤에는 맨해튼보다 조용하고 세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있는 점도 장점으로 나타났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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