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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오브 조지아’ 인근 주상복합단지 개발 승인

귀넷 행정위, 조닝 변경안 허가

몰오브조지아 인근 64에이커 부지의 주상복합단지 건설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귀넷 카운티 행정위원회는 27일 부동산 개발회사 푸쿠아(Fuqua) 디벨로프먼트가 지난 7월 제출한 몰오브조지아 인근 주상복합단지 조닝 변경안을 승인했다.

‘더 익스체인지 앳 귀넷’(The Exchange @ Gwinnett)이라는 명칭의 이 주상복합단지는 뷰포드 드라이브와 I-85 고속도로의 교차로 남동쪽에 들어선다.

단지에는 6개 주거동에 500채의 유닛과 123객실을 갖춘 4층짜리 호텔, 33만7000스퀘어피트(sqft) 규모 상업용 공간에는 소매점과 레스토랑, 오피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톱 골프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직영하는 골프 드라이빙 코스가 갖춰지고, 실내 고카트 경주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푸쿠아 측 법률대리인 섀인 M 랜햄 변호사는 조닝 변경안 심의에 참여한 커미셔너들에게 “걸을 수 있는 거리에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여가를 보내고 식사를 하도록 개발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커미셔너 중에는 도로 쪽에서 걷기엔 다소 먼 거리에 건물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푸쿠아 측은 이런 의견을 반영해 개발도면을 일부 수정할 뜻을 시사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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