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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봤습니다> 오승환 부동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김은정 기자
김은정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3/06 15:28

하워드, 앤 아룬델, 볼티모어, PG, 몽고메리 할 것 없이 종횡무진하는 오승환 에이전트는 지역만 안 가리는 것이 아니라 상업용 건물과 주택 매매 및 건물 매니지먼트 등 분야 또한 가리지 않는다.
부동산에 관한 한 고객에게 필요하다면 배워서라도 알려드리는 ‘전천후 리얼터’다.

부동산 입문 계기
1989년 초등학교 고학년 때 이민와서 다른 1.5세들과 별다르지 않은 성장과정을 거쳤다. 졸업 후 직장 생활도 해봤고, 부모님 도와 스몰 비지니스도 잠깐 했다. 그 때 변호사, 부동산 에이전트 등 인맥이 넓어지면서 배운 것도 많았고 자연스럽게 부동산 업계로 입문했다.
15년째 활동하면서 상용 건물을 사신 손님이 집도 필요하다고 하시면 도와드리고, 또 뭐가 필요하다고 하시면 알아봐드리고 하다보니 거의 ‘만능해결사’ 수준이 됐다. 일단 궁금하면 내가 못 견딘다.

경기를 읽는 요령
주 활동 지역인 하워드카운티의 경우 80년대에 백인들이 대거 유입됐다. 90년대에 경제 성장이 일어나면서 2000년대부터 한인들의 유입이 시작됐다. 지금도 인도, 중국, 파키스탄 등 아시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포괄적인 인구 유동이나 그로 인한 경제, 사회 변화 등 부동산과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종합해서 해석하고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에이전트의 역할은 타이밍을 읽는 것이다.
고객이 에이전트의 의견을 믿고 결정해 추진할 때 성공적인 거래 및 투자가 이뤄진다. 믿을 수 있는 에이전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고객의 몫.

일반인들에게 부동산이란
아직까지 ‘My Home’은 자산을 늘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주택을 사고 몇 년 후 오른 값에 팔고 그 차액으로 또 조금 더 큰 집을 사는 선순환이 이어진다면 투자용 건물 등 다른 자산 증식의 기회도 생긴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고정 수입만 있다면 언제든지 주택 구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10여 년 전에 하우징 버블이 한번 터졌지만 회복했고 계속 성장세다. 학군이 뛰어난 지역의 집 값은 늘 강세를 보인다.

2세들의 부동산 업계 관심
부동산 투자회사에 취직해서 경력을 쌓아보길 권하고 싶다. 정말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동향을 읽고 타이밍을 조절해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그런 역동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적성이 일반인 대상 에이전트 업무라면 처음엔 조금 큰 회사에서 실무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고객 유치를 위한 개인 에이전트들의 과열 경쟁이 벌어지는 지역에서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케이스는 많지 않다.
고객들도 커미션 흥정으로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가치가 올라갈 좋은 건물 또는 주택을 적정가에 살 수 있는가에 포커스 하신다면 실패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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