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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주택시장 폭발

북VA 4월 판매 43.5% ↑
신규리스팅 증가율 75%

지난 4월 북버지니아 지역 주택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43.5% 급증했다.

작년 4월 펜데믹 영향으로 판매량이 줄었던 영향이긴 하지만 2019년과 비교해서도 16%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북버지니아지역주택중개인연합회(NVAR) 발표에 의하면 4월 페어팩스, 알링턴 카운티, 폴스처치, 알렉산드리아 시티 등 핵심지역 클로징 주택판매량은 2476채였다.

아마존 효과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은 알링턴카운티는 74%, 알렉산드리아 시티는 44% 상승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40%, 알렉산드리아 시티는 23% 증가했다.

주택판매 중간가격은 64만 달러, 평균가격은 72만555달러였다.

4월 신규 리스팅 주택은 전월 대비 34% 증가하는 등 최근 셀러 심리가 부쩍 회복되고 있으나, 리스팅이 나오자마자 비딩 경쟁이 불을 뿜으면서 리스팅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바이어들이 많다

라이언 맥라린 NVAR 회장은 “전년동월 기준으로 놓고 보면 신규리스팅 증가율은 75%에 달하는데, 리스팅이 크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만큼 주택시장이 폭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리스팅 가격 대비 판매가격 비율은 102%로 최근 20년래 최고치를 찍었다.

계약 후 클로징을 기다리고 있는 4월 잠정 판매량은 3079채에 달해 5월 클로징 판매량 또한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올들어 싱글하우스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과거 벨트웨이 안쪽과 바깥쪽 등 가격 상승률 편차가 심했으나 올들어 이같은 차이가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지는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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