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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비즈니스 디지털 변환] <8> 소셜미디어 마스터 비법

경쟁사가 언제 어떤 포스팅하는지 확인
월간 단위 계획 세우고 수정하며 배워야

자영업자의 숨겨진 고속 성장 엔진은 소셜미디어이다. 지겹도록 들어 봤지만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신 없다는 업주도 많다. 오늘 칼럼은 그런 목마름을 만족게 하는 음료와 같다면 좋겠다. 잠깐 설명 듣고 끝부분에서 2가지로 간단하지만 왕 똑똑하게 해결해보자.

“내 사업체도 이게 될까?”라는 질문이 사업주의 발목을 잡는다, 필요 이상으로 움츠리게 하고 계속 미루게 한다. 답을 먼저 말한다면 “물론, 된다”이다. “흠… 만약? 또는 혹시라도?”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이제는 무엇을,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바꿔보라. 직접 해보고 자신이 붙게 되면 늘려가긴 쉽다.

세 가지 이유만 잠깐 확인하고 확신을 갖자.

1. 파급 효과의 속도



소셜미디어 포스팅과 광고는 파급 효과가 무서울 만큼 빠르다. 빠르고 쉽게 고객에게 다가가면서도 다른 이의 참여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하는 명품 마케팅 도구이다. 그 속도와 산불 같은 효과만 봐도 망설일 필요가 없다.

2. 작업 사업체도 공짜 브랜딩

작은 사업체 브랜딩은 언제나 넘기 힘든 산이었다. 소셜미디어가 라이프스타일을 바꿔 놓기 전에는 소규모 브랜딩은 대부분 사치였다. 비용을 쏟아부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는 그 벽을 깼다. 이제는 셀 수 없는 스몰비즈니스와 로컬 숍까지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와 기억을 심어주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포스팅, 유튜브의 비디오 홍보만으로도 신선하고 눈길을 압도하는 자신만의 고유 브랜딩이 가능하다. 이젠 로컬 업체까지도 자신의 브랜딩을 만들고 있다.

3. 고객 충성도로 꿈같은 성장

친근한 소통은 고객 충성을 선물한다. 큰 경쟁사가 덤비기 어려운 영역에서 더욱 놀랍게 활용할 수 있다.

개인적 소통을 스몰비즈니스는 쉽게 핸들 할 수 있다. 큰 기업의 CEO는 고객마다 친근하게 다가가지 못한다. 반면에 소규모 사업체 오너나 매니저는 고객과 커피 하며 대화하듯 소통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 다양한 고객 대상이 보는 앞에서 이런 감동 효과까지 챙길 수 있다.

해주고픈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이쯤에서 멈추자. 보따리의 설명보다 실제로 되는 방법 한두 가지가 더 요긴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비밀 숙제 두 가지가 상황을 바꿀 것이다. 곧 당신의 사업체 소셜미디어는 언제든 고객에게 쉽게 다가가는 명품 툴로 바뀌어 있으리라.

비밀 숙제 #1: 경쟁사 감시하기

잘 나가는 경쟁사 한두 군데의 소셜미디어를 감시하라. 얼마나 자주, 어떤 포스팅을 올리고, 고객 반응은 어떤지 훔쳐보기만 해도 가슴은 두근거린다. 질투와 경쟁심은 전투 의식으로 솟아난다. 건강한 경쟁 심리로 자신도 뛰어들게 한다.

비밀 숙제 #2: 달력에 표기하기

한 달 치를 한눈에 보는 큰 달력을 사다가, 주 3회 정도 정해서 그날 어떤 포스팅을 올릴지 아이디어만 미리 적어둔다. 잘 모르겠으면, 다시 경쟁사 소셜미디어에 들어가 보고, 내 업소에 맞게 약간만 수정해도 된다. 반복하다 보면 곧 내게 딱 맞는 다양한 포스팅도 만들어 낸다.

얌체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보고 배우는 건 잘못된 게 아니다. 요령이 붙으면서 곧 자신의 콘텐츠와 스타일도 발견한다. 새로운 홍보 아이디어도 하나둘 떠오르게 된다. 매일 조금씩 익숙해지면 점점 늘어나는 자신감과 새 고객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지금 시작하라.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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