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82.0°

2020.09.22(Tue)

한인 추정 남성, 경관 매단 채 운전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8/08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20/08/07 21:22

6일 클로스터 도로공사 현장 무단 통과
체포 중 도주 시도해 경찰 부상 입혀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클로스터 타운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이 경관을 차에 매단 채 운전하다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클로스터 경찰에 따르면 인근 파라무스에 거주하는 상 리(Sang Lee·24)는 6일 한인들 통행이 잦은 클로스터덕 로드를 지나다 도로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금지된 지역을 무단 통과했다.

경관들이 공사 구역을 보호하고 있음에도 상 리가 공사 현장에 돌입하자 공사를 하던 근로자들 여러 명이 생명의 위협을 느껴 빠르게 몸을 피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는 경관들이 상 리의 차량 진입을 막고 정차할 것을 요구했으나 그대로 달아났다. 상리는 경관 2명의 추적을 받고 서쪽으로 0.5마일 가량 떨어진 클로스터덕 로드와 피어몬트로드가 만나는 교차로 부근의 엑손 주유소에서 차를 세웠다.

운전석에 타고 있던 상 리는 차에서 내리라는 경관의 지시를 듣지 않고 저항하다 한 경관이 승객석 문을 열고 제압을 시도하자 차를 운전해 도주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석 문을 잡고 있던 경관이 일정 거리를 끌려가면서 부상을 당했다. 사고를 당한 경관은 곧바로 해켄색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스터 경찰은 상 리가 경관 대상 가중폭행·차량에 의한 공격·도주·체포 불응 등의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