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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코로나 5월 이후 최고치

감염률 4.27%, 하루 6723명
주지사 “연말까지 증가 예상”
뉴저지, 하루 감염자 3851명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률이 4.27%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하루 감염자 수는 6723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 같은 코로나19 일일 집계를 발표하고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 홀리데이 시즌 동안 이 수치가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주 전역에서 실시된 하루 동안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총 15만7320건이고 이 중 6723건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 수는 총 3372명으로 전날보다 58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는 55명으로 기록됐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시의 공립교 개교 계획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뉴저지주에서는 하루 동안 3851명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뉴저지주 누적 감염자는 33만4114명, 누적 사망자는 1만5149명이다.

29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상황이 심상치 않다면서 다시 한번 커브를 평평하게 만들자고 호소했다.

한편, 미 전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만 명을 넘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리소스센터는 27일 미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0만5557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하루 신규 환자로는 최대치다.

센터에 따르면 29일 현재 미 전역 누적 확진자는 1332만4717명, 사망자는 26만6534명이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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