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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로 꿈 자랑하세요”

내달 10일 대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이하 SEKSA)가 주관하는 “제 14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예수소망한국학교(예수소망교회내)에서 열린다.

대회는 각 한국학교 예선을 거친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한국말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 36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의 본선진출권을 획득을 위한 대회에 동남부협의회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300달러의 상금과 상장, 부상 등도 수여된다.

SEKSA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2세 자녀들에게 경쟁을 통해 한글을 배우는 한편, 한글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한국학교와 한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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