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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몽고메리 공장 투자 확대

3억8800만불 투자해
엔진 헤드 공장 건설

현대자동차가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 지역 투자를 확대한다.

현대차와 앨라배바 주정부는 29일 “엔진 헤드 제조공장 건설을 위해 3억 88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장 신설은 현대차의 세단 쏘나타와 엘란트라 신형 모델에 탑재할 엔진 헤드 개발과 생산을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투자는 공장 건설과 설비 업그레이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 공장은 현대차 몽고메리 현 공장 부지내 26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들어서며, 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은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내년 중반 정도에 양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엔진 생산규모는 연간 70만개로 이곳에서 생산된 엔진 제품은 현대차 몽고메리 공장(HMMA)과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에서 생산되는 완성차에 사용된다.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장 건설은 새로운 증액 투자라기보다는 기존의 계획이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 아이버리 앨라배마 주지사는 “현대자동차는 앨라배마의 다이내믹한 자동차 산업군의 중요한 멤버”라며 “이번 증액 투자가 현대차의 미국 시장내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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