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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성당 주차장서 차량털이 범행

트렁크에 둔 가방 통째로 도난당해

한인성당 주차장을 노린 차량털이 범행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한인 P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8시 둘루스의 한인성당에서 열린 성모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보통은 야외에서 열렸지만 이날 비 소식이 있어 실내에서 진행된 미사를 마치고 1시간 반만에 주차장으로 온 P씨는 깜짝 놀랐다.

차량 트렁크가 열려 있었고 그 안에 둔 가방과 귀중품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곧이어 크레딧카드 은행 4곳으로부터 도난이 의심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기프트카드로 각각 500달러와 200달러 상당의 돈을 지불한다는 내용이었다.

P씨는 재발방지 차원에서 성당쪽에 알리는 한편 은행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액은 총 2000달러가 넘는다.

P씨는 “이처럼 황당하고 속이 많이 상하는 일을 겪을 줄 미처 몰랐다”며 “주차장에 트렁크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인들이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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