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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통해 뿌리의 소중함 깨달아”

데이빗 김 후보, 한인사회 지원 호소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7월 결선 투표에 진출한 데이빗 김 연방하원 조지아 7지구 민주당 예비후보가 한인 커뮤니티 결집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달 31일 둘루스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미디어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약과 캠페인 상황을 홍보해 준 미디어들에 감사하다”며 “결선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한인 커뮤니티의 결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가장 능력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선거를 겪어보니 비슷한 사람들끼리 뭉쳐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뿌리가 중요함을 알게 됐다. 다시 한번 한인 연방의원 선출을 위해 한인 사회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 후원회도 결선투표 승리를 위한 후원활동에 다시 돌입했다. 데이빗 김 후보 후원회 김기수 후원회장 등 자원봉사자들은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유권자등록 일정과 결선투표 장소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후원회 측에 따르면 결선투표에 참가하려면 오는 6월 22일 전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조기투표에 동참하려는 한인들은 귀넷 거주자의 경우 7월 2일부터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에 로렌스빌에 있는 귀넷 투표소(Gwinnett Voter Registration Office, 455 Grayson Hwy, Lawrenceville, GA 30046)에서 투표할 수 있다. 또 포사이스 카운티 거주자들은 포사이스 카운티 투표소(Forsyth County Elections Office, 1201 Sawnee Dr., Cumming, GA 30040)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독립기념일 연휴인 7월 4일에는 투표소의 문을 닫는다.



후원회 측 관계자는 “한인 유권자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야 할 때”라며 “미국 사회의 주인으로 살아갈 후손들을 위해 의식있는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독려했다.

▶문의:770-374-5948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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