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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돕는 봉사에 보람 느껴요”

원미니스트리, 봉사상 시상식 개최

발달장애인 봉사기관 원미니스트리가 28일 스와니 프라미스교회에서 제1회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한 해 50-74 시간을 봉사한 동상 4명, 75-99 시간을 봉사한 은상 2명, 100시간 이상을 봉사한 4명의 학생이 이날 상을 받았다.

원미니스트리를 이끌고 있는 김창근 목사는 “장애인들과 함께 하여 그들을 더욱 이해하고 섬김으로써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감을 배우고 실현했다”며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동참하였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봉사자들은 매주 열리는 장애인 한글학교 ‘꿈글학교’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섬머캠프 등에서 봉사했다.



이날 금상을 받은 케일럽 김(노스귀넷 9학년) 군은 “다운신드롬이나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며 “자랑스럽고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비영리단체로 정식 등록된 원미니스트리는 발달 장애인들에게 맞는 예배환경과 예배 콘텐츠 개발, 교육환경 조성, 그룹홈과 데이케어 같은 복지 시설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금상 케일럽 김, 스테파니 김, 노아 문, 에릭 박, 은상 조이스 김, 애니 석, 동상 정민지, 앨빈 김, 김서진, 브랜든 리, 샐리 석, 신주영, 양도훈.

▶문의: 470-4945162, oneministryatl@gmail.com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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