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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홍보로 바빴던 한해”

한식세계화협회 정기총회 갖고 한해 마무리

미동남부한식세계화협회(회장 이근수)는 지난 3일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둘루스 명가원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2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보고 등이 이뤄졌다. 김종훈 상임수석부회장은 “올해 미동남부 한식세계화협회와 미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가 발전적인 통합을 이뤘다”고 밝혔다.

미주 최초로 미국인들만을 대상으로 한식 불고기 경연대회를 개최한 것은 물론, 남동부 6개주의 한식당들을 소개한 영문 맛지도를 제작, 배포했다. 현재 이 맛지도는 애틀랜타 하츠필드 국제 공항과 CNN 등 300여 곳의 주요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에 비치되어 있다.

아울러 애틀랜타 지역의 유명 식당 요리사, 호텔 매니저, 식자재 도매업체, 요리 전공 학생들을 초청, 한식 문화를 소개하는 한식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또 SNS(페이스북:karaseusa)와 웹사이트(www.karaseusa.org)를 제작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협회는 내년 중 웹사이트를 통해 외식업체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공지하는 한편, 한국 건강검진 제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비롯, 조지아 요식협회 등과 협력해 한식 세계화 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귀넷 카운티 관광청 등 지자체들과 후원사, 관련 업계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재정적인 자립도 모색한다.

이근수 회장은 “올해는 사업적으로나, 회계적으로 투명하고 결과가 분명한 행사를 치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요식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단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회원들은 이날 총회에 앞서 레니어 아일랜드 레거시 골프 코스에서 친선 골프모임을 가졌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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