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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애틀랜타 미술교류전 개막

“문화 통해 경제산업 교류협력 확대”
7일 시청 개막전 이어 10-16일 전시

7일 애틀랜타 시청사에서 열린 대구-애틀랜타 미술교류전 개막식 참석자들이 풍물패 공연이 끝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7일 애틀랜타 시청사에서 열린 대구-애틀랜타 미술교류전 개막식 참석자들이 풍물패 공연이 끝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애틀랜타 미술교류전이 개막했다.

애틀랜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구시는 7일 오후 애틀랜타 시청사에서 두 도시 간 미술 교류전인 ‘그레이트 아트 펀’(Great Art Fun) 개막식을 개최했다.

펠리시아 무어 애틀랜타 시의회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두 도시는 자매결연도시로서 매우 귀한 가치를 공유해왔다”며 “시의장으로서 모든 시의회 의원들이 대구시와 서로 도우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독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그림 23점과 조각 8점 등 총 31점의 대구 작가들의 작품은 10-16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이정애 천명기 정남선 배수아 양동엽 이창렬 김주호 등 7명이다.



애틀랜타시와 대구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주관하고 한인회, 평통,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등이 후원한다.

전시를 주관한 교육문화 대구경북협동조합의 양은지 이사장은 “이번 미술 교류전이 두 도시간 경제, 의료 협력의 교두보로 작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계 샘 박 조지아 주하원의원도 “두 도시가 오랜 자매결연관계를 맺어오기까지 자문위원회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정치인이자 한인으로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애틀랜타의 괄목할 성장을 지켜봤던 나로서는 앞으로도 조지아의 역대 최대 규모의 외자유치를 가져온 한국과 한국의 도시 대구가 조지아, 애틀랜타와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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