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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즈니스] “맛있는 고기를 넉넉한 인심으로 대접합니다”

특제 불판과 소스, 최고급 육질 자부심
냉면·갈비탕 외에 새 런치메뉴도 준비

“국적불문하고 고기 맛을 아는 사람들은 이곳에 몰립니다.”

109번 아씨 몰에 있는 ‘ATL 곰 BBQ’의 김태승 대표는 샤부샤부 음식점을 10년 넘게 운영하면서 스스로 “고기 전문가가 됐다”고 자부한다. 이 곳의 고기맞은 김 대표가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비큐 스타일과 미국식 바비큐를 접목시킨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6월 오픈한 곰 BBQ는 김 대표가 한국에서 주문한 특제 불판을 사용해 고기를 구우면서 야채도 동시에 구울 수 있어 여성 고객들도 즐겨 찾는다. 또 고기와 구운 숙주, 야채들을 위한 특제 소스는 별미로 통한다. 김 대표는 “특제 소스는 샤부샤부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이 곳의 대표 메뉴인 참나무 훈제 통삼겹살은 탱탱한 삼겹살을 주방에서 직접 훈제한 고기여서 먹을 때 참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김 대표는 항상 고기에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을 대접하려고 노력한다. “미국 내에서 구할 수 있는 질 좋은 고기는 한정돼 있어 일본에 직접 연락해 최고급 와규를 들여온다. 고객들이 한번 맛보면 다른 고기와는 차원이 다른 육즙과 풍미를 느낀 후 계속 찾게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처음에는 한인 손님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미국인을 비롯,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맞과 품질을 쫒아 식당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곰 BBQ의 실속있는 런치 메뉴도 눈길을 끈다. 이미 소문난 냉면과 갈비탕 외에 5월부터는 새로 영입된 셰프가 옛날 목살 김치찌개, 불고기 전골, 오삼 불고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냉면 육수가 너무 맛있다며 엄지를 척 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푸짐한 인심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후드를 22개 설치해 고기 구을 때 연기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자정까지다.

▶문의: 678-404-7727, 1299 Old Peachtree Rd NW, Suwanee, GA 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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