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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주권자 27만명 70%가 ‘시민권 자격’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8/02/22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08/02/22 11:55

한인 영주권자 27만명 70%가 ‘시민권 자격’
국토부 2006년 통계

한인 영주권자 10명중 7명은 시민권 신청 자격을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국토안보부가 발표한 ‘이민자 인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한인 영주권자는 2006년 1월 현재 27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66.6%인 18만 명이 미국내서 5년 이상 거주해 지금이라도 당장 시민권 신청을 할 수 있다.
보고서는 특히 전체 한인 영주권자의 70% 이상이 90년 대 이후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43%는 2000~2005년 사이에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안보부가 매년 발표하는 이민연감에 따르면 한인은 90년대 후반부터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영주권을 신청하는 케이스가 급격히 증가했다.

따라서 현재 한인 영주권자들의 대부분이 당시 취업이민을 신청해 영주권을 받았던 취업이민자들로 추정된다.
국가별로 보면 한인 영주권자 규모는 3310만 명에 이르는 멕시코와 필리핀(54만명), 인도(51만 명), 중국(46만 명), 도미니카공화국(43만 명), 베트남(34만 명), 캐나다(33만 명), 엘살바도르(32만 명), 쿠바(31만 명), 영국(29만 명)에 이어 11번째로 많다.

미국내 전체 영주권자는 총 1211만 명이며, 이중 68%인 825만 명이 시민권 신청 자격을 갖췄다. 한인 규모는 전체 시민권 신청 유자격자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영주권자의 거주지역 분포도를 보면 가주에 전체 영주권자의 28.3%인 343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뉴욕(149만 명), 텍사스(116만 명), 플로리다(104만 명), 뉴저지(57만 명)가 뒤를 이었다.
조지아주는 전체 영주권자의 1.6%인 19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3%인 11만명이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1980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에 이민온 이민자 통계와 불법체류 인구, 부모의 체류신분으로 자동으로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취득한 18세 미만의 청소년 인구 등을 모두 합산해 산출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이민자의 평균 중간연령은 31세로 나타났다.

심재훈·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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