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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민 수속 ‘게걸음’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8/02/27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08/02/27 11:59

가족이민 수속 ‘게걸음’
시민권자 형제·자매 초청 무려 10년
1순위 미혼자녀도
최소 5~6년 대기

가족이민 수속이 ‘거북이 걸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무부가 매달 발표하는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를 보면 시민권자의 형제나 자매를 초청하는 데 최소한 10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이민 4순위에 해당하는 시민권자의 형제나 자매 우선일자는 97년 7월 15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년 가까이 진전됐다. 매년 12개월씩 진전된다고 감안하면 올해 신청한 사람들은 최소한 10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가족이민 1순위에 해당하는 시민권자의 미혼 자녀의 경우 우선일자가 2002년 2월 1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01년 5월 1일)보다 9개월 진전되는 데 그쳤다. 이는 한해 동안 1년도 진전되지 않아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최소한 5~6년은 걸릴 전망이다.

영주권자의 배우자는 현재 2003년 4월 15일까지 풀려 있어 비교적 나은 편이다. 지난해보다는 1년 1개월 진전된 상태다.

이민 변호사들은 “가족이민 문호는 전반적으로 매년 12개월 이상 진전되는 데 일부는 오히려 후퇴하기도 한다”면서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 수속이 갈수록 늦어지면서 그나마 상황이 나은 취업이민으로 바뀌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중구 기자 jaylee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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