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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스 플레이오프 첫승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8/04/28  0면 기사입력 2008/04/28 15:47

조시 스미스 27점 맹활약
오늘 오후 8시 4차전

애틀랜타 호크스가 2007~2008 미국프로농구(NBA)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보스턴 셀틱스를 102-93으로 꺾고 첫 1승을 따냈다.
1999년 이후 9년만에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에 진출한 애틀랜타는 27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필립스 아레나에 운집한 1만9000여명과 함께 열광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동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3차전인 이날 경기에서 조시 스미스는 27점과 함께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조 존슨이 23점, 앨 호퍼드가 17점을 넣는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공격을 펼쳤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원정 경기에서 2경기를 내준 뒤 홈에서 1승을 챙기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팀의 감독인 마이크 우드손은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며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우드손은 또 “모든 시즌 경기 때마다 우리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애틀랜타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첫 승의 일등공신으로 꼽힌 스미스는 애틀랜타에서 태어난 토박이로 생애 첫 플에이오프전 승리를 따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미스는“가슴이 벅차다. 특히 수 많은 호크스 팬들이 응원하는 모습에 너무 흥분됐다”며 “9년 동안 플레이오프 전에 출전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애틀랜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13점과 리바운드 6개를 기록한 마빈 윌리암스는 “조시는 오늘(26일) 몸에 모터를 단 듯이 뛰어다녔다”며 “후반 직전에 56대 56으로 동점이 되는 순간에도 우리는 나머지 남은 시간 동안 다시 해낼 줄 알았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케빈 가넷이 32점. 폴 피어스가 17점을 넣었지만 애틀랜타의 장거리 슛과 리바운드 공세에 밀려 무너졌다. 애틀랜타는 이날 3점슛 10개를 성공시키며 성공률 55.6%를 기록했으며 리바운드 43개로 35개를 기록한 보스턴을 크게 앞질렀다.
보스턴의 닥 리버스 감독은 “애틀랜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는 너무 공격에 서두른 것에 반해 애틀랜타는 공격과 수비가 잘 들어 맞았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애틀랜타는 오늘(28일) 오후 8시 필립스 아레나에서 보스턴과 4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성은 기자
gracefu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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