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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기, 첫 세이브 기록

정성기, 첫 세이브 기록
메이저리그 등극 가능성 높여

애틀랜타 산하 더블 A팀인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투수 정성기(29·사진)가 시즌 첫 세이브를 신고했다.
정성기는 11일 미국 미시시피 트러스트마크 파크에서 열린 모바일 베이베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세이브를 따냈다.
정성기는 전날인 10일 베이베어스 전에서 팀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컨디션 점검을 위해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 동안 2피안타 2실점으로 불안감을 안겨줬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으로 세이브를 기록하며 다시 안정을 찾았다. 정성기는 올해 3경기에서 3이닝을 던져 2자책점으로 방어율은 6.00이다.
9회 시작과 함께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정성기는 베이베어스의 첫 타자 크리스 랄을 헛스윙 삼진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어 길레르모 레이예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유네스키 산체스를 중견수 플라이, 러스티 라이얼을 1루수 플라이로 각각 처리했다.
이에 앞서 정성기는 7일 열린 헌츠빌 스타즈와의 더블A 원정경기에서 8회 구원 등판,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등 잇달아 호투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에는 애틀랜타 터너필드서 열린 클리블랜드전서 0-3으로 지고 있던 7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안타 무실점 볼넷 2개을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 등극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이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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