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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크리스마스 온다

최고기온 73도…연휴 ‘물폭탄’ 우려

올해 애틀랜타는 ‘핫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메트로 애틀랜타 낮 최고기온이 73도까지 오르는 이상고온 현상을 보이겠다. 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은 73도, 플로리다 파나마시티는 77도, 사바나는 79도를 기록하며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동북부 지역인 보스턴은 60도, 뉴욕 63도, 필라델피아 65도의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흰 눈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은 로키 산맥 지역과 중부 대평원 지역 등에 국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동부 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기 어려운 것은, 엘니뇨 현상에 따른 이상 고온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부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폭우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기상청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는 23일부터 26일까지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또 텍사스 동부 휴스턴을 비롯해 아칸소,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주 일부 등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폭우와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불어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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