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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회들 ‘부활절 준비 새벽기도회’

27일엔 교협주최 새벽연합예배


오는 27일 부활주일을 앞두고 애틀랜타 한인 개신교계가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다.
대부분의 한인 교회들은 이미 사순절 시작과 함께 새벽기도회를 갖고 있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는 지난 14일부터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를 주제로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도회는 26일까지 이어지며, 마지막날 새벽에는 자녀들과 함께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세환 목사)는 ‘기도로 호흡하는 40일간의 영성순례’라는 주제로 지난 2월부터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새벽기도회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애틀랜타성결교회(담임 김종민 목사)도 지난 15일부터 ‘마태복음의 예수님과 십자가의 길 함께걷기’를 주제로 새벽기도회를 진행 중이다. 이 교회의 사순절 새벽기도회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또 슈가로프 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오전 6시에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는 새벽예배도 열린다. 애틀랜타 한인 교회협의회는 부활주일인 27일 오전 6시 동부지역과 서부지역 2곳에서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를 개최한다. 동부지역 예배는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리며, 서부지역은 임마누엘감리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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