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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다 떨어져도 이곳만은 오른다… 작년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4곳만 상승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집값이 지난해 거의 전 지역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데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의 집값은 소폭 상승했다.

17일 애틀랜타 저널(AJC)은 매년 발표하는 주택거래 보고서 2009년판에서 지난해 집값 변화와 거래동향을 우편번호(ZIP codes)별로 종합한 결과, 4개 지역의 중간주택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20개 카운티에서 75채 이상 주택이 판매된 166개 우편번호 지역 중 캅 카운티 30080, 포사이스 카운티 30024, 풀턴 카운티 30004, 스팔딩 카운티 30223 지역의 집값이 전년대비 상승했다.

캅 카운티 30080 지역의 경우 지난해 중간가격은 22만4964달러로, 2008년(22만달러)보다 5000달러 가량 올랐다. 스와니시 30024 지역은 2008년 31만달러에서 2009년 31만5000달러로 올랐다. 이 지역은 지난 1년간 신규주택 가격 역시 2%상승했다.



알파레타 30004 지역도 지난해 3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7000달러 넘게 올랐다. 또 그리핀 30223 지역은 2008년 8만9101달러에서 지난해 9만2000달러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일부지역의 집값상승에 대해 뚜렷한 원인을 찾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부동산 전문 리서치 기관 스마트넘버스의 데비 팜 대표는 “분산되어 나타난 4개 지역의 집값 상승 요인을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며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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