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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또 최저치 기록… 30년만기 고정 4.44%

39년만에 최저 수준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책모기지 금융회사 프레디맥이 12일 발표한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4.44%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1년 이후 사상 최저치 수준이다. 이는 지난주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4.49%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1년 전 5.29%에 비해 1%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수준이다.

15년 만기 모기지 금리도 지난주 3.95%에서 3.92%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모기지 이자율은 경기회복이 둔화됨에 따라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높은 실업률과 소비심리 악화로 주택 수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모기지 신청은 지난주 0.6% 상승에 그쳤다.



프레디맥의 프랭크 노태프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모기지 금리 하락이 주택구입을 촉진함으로써 주택경기에 다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모기지은행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모기지 금리조정 신청과 리파이낸스 신청은 각각 0.6% 소폭 늘었으며, 구입 신청은 0.3% 증가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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