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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렌트비 지원금 허위 신청…조지아서 80건 적발 48명 체포

연방 주택도시개발부(DCA)과 조지아수사국(GBI)는 1일 애틀랜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소득층을 위한 연방정부 거주지원 프로그램 ‘섹션 8’ 사기 용의자 48명을 체포하고 32명을 추적중이라고 발표했다.

섹션8(Section 8 Housing Choice Voucher)은 연방정부가 저소득층의 거주를 위해 마련한 렌트비지원 프로그램으로, 각 가구당 수입 및 가족 구성원 등을 토대로 한다.

연방주택개발국과 GBI는 ‘클린 하우스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조지아주 149개 카운티를 조사한 결과 31개 카운티에서 월 소득 및 거주 인구를 속여 섹션8을 신청한 사례 8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허위 청구한 금액은 110만달러로 추정되며, 일부 사건은 2008년부터 거슬러 올라가지만, 대부분의 허위청구는 지난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허쉘 하벨 GBI 대변인은 “정부로부터 부당하게 혜택을 받고 납세자의 돈을 훔치는 사례를 엄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다른 섹션8 허위 청구사례를 발견할 경우1-800-347-3735 또는 hotline@hudoig.gov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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