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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전국 대도시 최저'

김동그라미 기자
김동그라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1/03/22 07:40


2월 기존주택 전년대비 13.6% 급락

17개 메트로 지역중 중간가격 최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기존 단독주택 평균가격이 또다시 급락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2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중간가격은 작년 같은 달의 11만100달러보다 13.6% 하락한 9만5100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NAR의 월간 리포트 대상인 전국 17개 메트로지역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또 가격 하락률은 18.6%를 기록한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 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주택거래량 역시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했다.
지난 1월 이 지역 기존 주택 중간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2% 상승했지만 한달만에 다시 큰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택정보업체 스마트넘버스의 스티브 팜 씨는 이와 관련, "일본의 지진해일 사태, 개스가격 상승 등이 경기회복의 악재로 작용해 경기가 매우 불확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도 기존주택 거래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2월중 전국 기존주택 거래는 488만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9.6%나 감소, 석달 연속 이어져 오던 증가세를 마감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이 추정한 515만채에 비해 극히 부진한 실적이다.

지난달 거래된 주택의 약 40%는 담보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금융회사에 차압된 주택이거나 숏세일(주택압류 전 주택을 은행융자액보다 싸게 매매) 물량이라고 NAR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정상화되는 수준이 연율환산 기준으로 600만채가 넘어야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현재의 거래실적은 이 수준에 현저히 미달하는 것이다.

2월중 거래된 기존주택의 중간가격은 15만6100달러로 1년전에 비해 5.2% 하락하면서 2002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NAR 측은 압류주택과 숏세일 물량이 시장을 계속 압박함에 따라 주택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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