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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택경기 회복되나

5개월 연속 주택값·판매건수 상승세


조지아 주의 주택 값이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일간 애틀랜타 저널(AJC)은 조지아 부동산중개인 연합(GAR)의 발표를 인용, 조지아 주의 평균 주택 판매가가 15만 9839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월인 6월보다는 800달러 오른 가격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주택판매도 늘었다. 지난달 조지아 주에서는 7791채의 주택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채나 늘어난 수치다. 다만 전통적으로 주택판매가 강세를 보이는 6월에 비해서는 600건이 줄었다.

이런 추세는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기존 주택거래 실적이 전월과 비교해 2.3% 늘어난 447만채(연율환산 기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집값은 1000달러가 하락한 18만 73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개월 중 두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로렌스 윤 NAR 수석연구원은 "바이어들이 구매할만한 가격대가 형성된 주택들이 많다고 느끼면서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모기지 이자는 여전히 낮은데다, 최근들어 렌트비는 급속도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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