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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올랐다

전년대비 18.7% 상승







애틀랜타의 9월 집값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이 26일 보도했다.



AJC는 이날 S&P 케이스 쉴러 주택지수를 인용, 이 지역의 집값이 전년대비 18.7%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1.2%를 웃도는 수치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또 전국 20개 대도시의 평균인 13,3%보다도 높다. 이 지역의 집값은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했다. AJC는 "집값 상승은 이미 전국적인 추세"라며 "이 중에서도 메트로 애틀랜타의 집값 상승세는 단연 돋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연방 상무부는 26일 10월 건축허가 건수가 전월대비 6.2% 증가한 103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이며 9월에 기록된 5.2%도 상회한 수치다.

건축허가 건수는 주택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부동산 업계에선 건축허가 건수가 2개월 연속 증가한 점을 근거로 주택시장이 완만하지만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10월 건축허가 건수는 전월 수정치 97만4000건과 로이터 전문가들이 예상한 93만 건을 모두 넘어선 것이다. 이 기간 싱글패밀리 하우스 건축 허가는 0.8% 증가했고 다세대 주택 건축 허가 건수도 15.3% 늘었다.

상무부는 연방정부 부분 업무정지(셧다운)로 인해 9, 10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다음달 18일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환,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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