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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병 조지아 미군부대 ‘개점휴업’

‘을지프리덤가디언’ 참가 위해 갔다가 자체 훈련일정만 소화

미·북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내달로 에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 한미연합훈련이 중단된 가운데, 매년 이 훈련에 참가해 온 조지아 주둔부대는 한국에서 자체적인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조지아 포트 베닝에 주둔한 육군 제3보병사단 제1기갑여단 ‘레이더 부대’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2월 한국에 파견된 상태다.

파견 당시 한반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말 폭탄을 주고 받으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로, ‘레이더 부대’는 혹시 모를 군사 충돌 상황을 염려하는 수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훈련이 중단된 지금 이 부대는 자체적인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부대 대변인인 피트 보가트 원사는 애틀랜타 저널(AJC)에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 여단은 매년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에 참가해왔고, 올해 훈련은 중단된상태지만, 병사들은 포트 스튜어트에서처럼 일상적인 훈련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레이더 부대’는 10~11월 사이 조지아로 복귀할 예정이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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