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북서부서 약한 지진
칼훈 시 인근서 규모 2.7 발생
지질연구소에 따르면 칼훈 시에서 7마일 떨어진 플레인 빌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고든 카운티 재난관리센터 측은 “오전 10시께 일부 쿵 하고 울리는 소리를 감지했고, 지질연구소로부터 지진임을 확인했다”며 “다행히 사고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 새 조지아주 북서부 지역에서는 규모 2.0대의 약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워커 카운티 인근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고, 1월에는 카투사 카운티에서 2.7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11월 차투가 카운티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7월에는 워커 카운티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권순우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