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용기와 희망 잃지 말길…”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나눔행사
메트로시티은행, 중앙장로 등 동참
호세아 재단과 노숙자 음식봉사도

“작은 도움이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추수감사절인 22일과 지난 주말 곳곳에서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노숙자 구제봉사단체인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25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노숙자 쉼터 ‘애틀랜타 미션’에서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 단체 측은 겨울용 점퍼 수백 벌을 노숙자들에게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메트로시티은행 백낙영 회장, 김화생 행장을 비롯한 8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중앙장로교회, 호프 오케스트라, 박영중 색소폰 앙상블 등 60여명이 봉사자로 참석해 재능 기부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지난 22일 다운타운에 있는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노숙자와 재정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3000여명의 주민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흑인 구제단체인 호세아 헬프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미션아가페 측은 5000파운드 분량의 닭요리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도 색소폰 동호회 ‘G사운드’가 연주를 선보였고, 6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웃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