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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약물중독 사망 ‘심각’

2017년 이후 관련 사망자 22명

조지아주에서 마약·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조지아주 범죄수사국(GBI)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주 전역의 마약·약물 중독에 따른 사망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7명, 올해는 5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관련 조사를 시행한 GBI 크라임 랩에 따르면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인근과 조지아주 해안가 인근에서 펜타닐과 코카인이 섞인 마약류를 압수했다. 최근 펜타일에 다른 약물이 섞인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마약류가 거리에서 유통되고 있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숫자도 늘고 있다는 실정이다.

GBI 크라임 랩 관계자는 “오피오이드계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중독된 사망자들이 주를 이룬다”며 “헤로인이나 가짜 통증완화 알약들이 섞여 유통되면서 오남용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리에서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 지도 모른채 하얀 가루의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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