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문회 송년모임

고려대 2일·연세대 8일

연말을 맞아 애틀랜타 지역의 대학 동문회들이 송년모임을 갖는다.

우선 고려대학교 미동남부 교우회(회장 장마리아)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 ‘2018 고대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날 송년모임에는 모교의 염재호 총장이 직접 참석해 동문들과 친목의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신임 회장 선출, 사진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송년회비는 교우 80달러, 부부 150달러, 유학생은 무료다.

연대 동문들도 송년 모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연세대학교 애틀랜타 동문회(회장 채 혁)는 8일 오후 6시 둘루스 KTN 대연회장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모임에서는 한해 사업 경과보고와 동문소개가 이뤄지며 식사와 특별공연, 경품추첨 등 친목을 다지기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채혁 회장은 “올해 송년회에는 답례품 및 경품을 정성껏 준비할 계획”이라며 “애틀랜타의 많은 연대 동문들이 참석해 상품도 타고, 동문들과 반가운 대화도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고대 917-399-4498, 연대 443-306-6134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