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주차장에서 1000불 슬쩍
은행에서부터 쫓은 듯
주변 늘 살피고 조심해야
20일 채널2 액션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폴딩 카운티의 한 창고 앞 주차장에서 잠시 차를 세워둔 사이, 대시보드에 올려져 있던 돈 봉투가 없어졌다.
피해자는 “며느리와 함께 은행에 들러 돈을 인출한 뒤 창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봉투에 1000불 정도 들어 있는데 그 돈으로 창고 이용료를 내고 집세도 내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애슐리 헨슨 폴딩 카운티 셰리프는 “범인들은 은행에서부터 이들을 쫓아다닌 끝에 멀리서 정차 중인 모습을 관찰하고 돈을 훔쳐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은행 업무를 본 뒤에는 특히 주변 환경을 늘 의식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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