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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레타 시 발전 위해 상호 협조”

새한교회, 마스크 1000개 기부

지난 14일 오전 11시 알파레타 퍼블릭 세이프티 빌딩 앞에서 새한장로교회 송상철(왼쪽 두 번째) 담임목사와 짐 글리빈(오른쪽 세 번째) 시장, 교회 및 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알파레타 퍼블릭 세이프티 빌딩 앞에서 새한장로교회 송상철(왼쪽 두 번째) 담임목사와 짐 글리빈(오른쪽 세 번째) 시장, 교회 및 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 교회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시 정부 당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올드 밀튼 파크웨이 선상에 있는 알파레타 퍼블릭 세이프티 빌딩 앞에서 알파레타 시에 KN95 마스크 1000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짐 글리빈 알파레타 시장, 알파레타 퍼블릭 세이프티 디렉터인 존 로빈슨 치프, 송상철 담임 목사, EM 담당 브랜든 이 목사, 박철모 장로 등이 참석했다. 교회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시 정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목사는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사회에 기여하고 헌신해야 한다”면서 “시 공무원, 소방관, 경찰관, 공원 관리자 등 공공 분야의 일꾼들을 위해 좋은 마스크가 필요할 것 같아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짐 글리빈 시장은 “새한 교회는 알파레타시에 있는 소수민족 교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면서 “시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좋은 관계를 게속 유지해 나가자”고 답했다.

새한교회는 현재 교인의 약 80%는 유튜브 온라인 에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20%는 현장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송 목사는 “2미터 간격으로 떨어져서 앉고 매주 소독을 진행하는 등 주정부의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협조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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