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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4월 한파’…연일 영하권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4/07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4/06 14:54

미네소타는 ‘한겨울’
시카고지역도 30도 대

중북부와 동북부를 덮친 4월 한파로 꽃들이 꽁꽁 얼었다.

중북부와 동북부를 덮친 4월 한파로 꽃들이 꽁꽁 얼었다.

중북부 기온이 연일 영하권에 머물며 4월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5일 미네소타 세인트클라우드 시 기온은 화씨 0.4도(섭씨 영하 18도), 위스콘신 오클레어 시는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북부 지역 기온이 14도대에 머물렀다. 6일에는 눈까지 예보됐다. 시카고도 최고 기온이 화씨 30도 대에서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4월의 이상저온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네소타주 기상예보관 매트 브릭먼은 “4월 첫 주 기온이 이렇게 낮은 것은 1870년대에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6일 기온은 당일 기준 145년 만의 최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짧은 봄볕에 피어났던 꽃들은 찬 서리를 맞았다.

북극에서 남하한 이 차가운 기류는 6일 대평원과 중북부 지역에 더 춥고 악화된 날씨를 몰고온 뒤 동북부로 이동할 전망이다.

6일 오전 노스다코타주 비스마르크 최저기온은 5도, 체감온도는 영하 14.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보스턴과 워싱턴DC 등 동북부 해안 도시에도 이번 주말 ‘봄비’가 아닌 ‘봄눈’이 내리겠다며 6일 뉴욕시 기온은 예년 평균보다 2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번 한파가 내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은 올 들어 추운 날씨 기록을 이미 여러 차례 경신했다.

지난 1월 초 아이오와주 수시티 기온이 영하 27.4도, 노스다코타주 헤팅어 기온이 영하 47.2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평원과 중서부 오대호 지역, 애팔래치아 지대, 뉴잉글랜드 지역이 극심한 한파에 휩싸이면서 일주일 간 최소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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