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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거부시 혈액검사

멕헨리카운티 15일부터
병원으로 연행 혈액채취

일리노이 맥헨리카운티의 알공퀸, 캐리 등 9개 타운의 경찰이 오는 15일부터 음주운전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맥헨리 카운티 주검찰이 발표한 보도자료와 시카고 트리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카운티 내 9개 지역 경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음주운전 용의자에 대해 혈액검사를 받게 하는 강화된 단속 정책을 시행한다.

카운티 주검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운전자들의 음주측정 거부율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기소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하고 있다. 주검찰은 혈액검사는 주로 음주운전 전과자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들이 음주측정을 거부할 경우 전자식 영장을 발부받아 용의자를 적발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연행, 그 자리에서 혈액을 채취해 혈중 알콜 농도와 기타 마약류 반응을 살피고 체포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음주운전 단속 혈액검사를 시행하는 타운은 알공퀸, 캐리 외에 하바드, 헌틀리, 존스버그, 레이크인더힐스, 맥헨리, 스프링그로브, 우드스탁 등이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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