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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미리 옷 입어보고 구매하자

마음에 안 들면 7일 이내 반송

미국 최대 온라인 기업 아마존이 20일부터 프라임 멤버를 위해 구매전 패션제품을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매리스트에 세 가지 이상의 상품을 담아 신청하면 물건이 배송된다. 직접 입어 본 후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은 바로 무료 반송할 수 있다. 구매 결정 전까지 비용이 들지 않으며 7일 후, 구매 결정을 내리면 된다. 또 고객이 제품을 3개 이상 구매할 경우 10%, 5개 이상 구입시에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의류뿐 아니라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제품 군까지 가능해 의류잡화 온라인 쇼핑몰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의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투자분석 전문 회사 코웬 앤 컴퍼니의 애널리스트는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고객들은 백화점 이시보다 아마존을 더 이용하게 될 것이다"며 이어 "마존의 의류 시장 점유율은 작년 기준으로 6.%를 도달했고 2021년에는 16.2%로 증가 할 것" 으로 전망했다.

또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8일, 미국의 최고 IT기업들 중 가장 주목해야 할 회사로 아마존을 꼽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마존은 지속적인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온라인 쇼핑과 광고 시장을 공략할 전망인데 그 예로 당일배송, 드론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지난 6일, 아마존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에 한해 기존 월 10.99달러인 프라임 멤버십을 5.99 달러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서정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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