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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서 유통된 미시간 사과 대량 리콜

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

시카고 일원을 포함한 일리노이 주에서 유통된 미시간 주 사과가 대량 리콜됐다.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AP 자료]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AP 자료]

일리노이 주 보건국은 29일 미시간 주 트래버스시티의 '노스베이 프로듀스'(North Bay Produce)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사과 2300여 상자를 리콜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리콜된 사과 종류에는 맥킨토쉬•허니 크리스프•조나단•후지•레드 델리셔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스베이 프로듀스는 지난 16일부터 21일 사이 일리노이를 비롯 미시간•위스콘신•켄터키•텍사스•플로리다•루이지애나•노스 캐롤라이나 주 도매업체에 해당 사과를 판매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스베이 프로듀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 야채의 경우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해 먹어야 한다.

리스테리아균은 면역력이 낮은 환자, 유아, 고령자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임산부가 감염된 경우 사산이나 조산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 증상은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두통, 경련, 뒷목 뻣뻣함, 평형감각 소실 등이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패혈증,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리스테리아 식중독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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