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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fC 대학생 50명…탈북자 북송반대 31시간 단식 돌입

시카고대 학생 50명이 중국의 탈북자 북송에 분노를 표시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북한인권단체 ENoK 주최로 진행되는 ‘31 fo r31’ 캠페인은 올해 초 강제 북송된 31명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10일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9시까지 총 31시간 동안 단식한다.

EnoK 회원들을 비롯해 한인 학생회, 아시안아메리칸 기독교 단체 등을 위주로 한인 및 아시안, 타인종 등 광범위하게 참여하고 있고 시카고 대학 인권 프로그램으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단식에 앞서 9일 인포메이션 세션을 열고 북한 정치범 수용소 사진 전시회를 통해 캠페인의 취지를 알렸다. 10, 11일에는 영화 ‘크로싱’과 다큐멘터리 ‘People's Crisis’ 상영으로 학생들에게 북한내 현실과 탈북민들의 아픔, 위험한 여정을 알릴 계획이다. 또 기간동안 기부금을 받아 탈북민 정착 돕기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단식 캠페인은 지난 4월 프린스턴대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하버드대도 동참했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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