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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진학 실패해도 기회는 있다

리버럴아트칼리지 등이 대안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더라도 크게 실망하지 마라. 똑같은 처지에 있는 학생들도 많다.”

29일자 트리뷴이 주요 대학들의 입학률을 예로 들며 입학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대안을 찾아볼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6.1%인 하버드를 비롯해 시카고대(13.2%), 노스웨스턴대(15.3%), 노틀담대(23.3%) 등 작년 가을 학기 주요 대학의 입학률은 매우 낮았다. 2002년 70%였던 전국 4년제 대학의 입학률은 2011년 63%까지 떨어졌다.

이는 학생당 지원 대학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990년 7개 이상 지원한 학생 비율이 10%였는데 비해 2011년에는 29%로 뛰었다. 3개 이상 지원 학생도 같은 기간 60%에서 79%로 올라갔다. 또 외국에서의 지원이 많아진 것도 이유로 꼽혔다.



이에 따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경우 소규모 리버럴아트 대학이나 외국 대학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트리뷴은 작년 7개의 대학에서 거절당하고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 칼리지에 진학한 여학생과 10개 유명 대학 입학에 실패하고 위스컨신 애플턴의 로렌스칼리지에 입학한 시카고 노스사이드대입준비고 졸업생이 만족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포기하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것과 다른 대안에 눈을 돌릴 것, 2학년 때 편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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