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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올 시즌 첫 우승

캐딜락 챔피언십 V 7…박인비 아쉬운 2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사진)가 잃어버린 자신의 텃밭에 우승 깃발을 다시 꽂았다.

우즈는 10일 마이애미의 도럴 골프장 블루몬스터 TPC(파72·7천334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마지막날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대회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우즈는 첫날 공동 선두를 허용했을 뿐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질주, 2위 스티브 스트리커(17언더파 271타)를 2타차로 따돌렸다. 우즈는 2007년 이후 6년만이자 통산 일곱번째 캐딜락 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40만달러.

한국계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존 허(23)는 마지막날 4타를 잃고 공동 28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인 박인비는 2013시즌 두 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박인비는 10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8언더파 270타)에 한 타 뒤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페테르센은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담으면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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