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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감동의 아리아 울려 퍼진다

밸런타인 기념 본사 주최 ‘사랑의 하모니’
13일 뮤직인스티튜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카르멘의 주옥같은 사랑과 감동의 아리아가 울려 퍼진다.

시카고중앙일보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준비한 ‘사랑의 하모니’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13일 오후 7시 에반스톤 소재 뮤직인스티튜트오브 시카고에서 열리는 ‘사랑의 하모니’ 에는 유럽리릭오페라단이 출연해 귀에 익은 사랑의 노래를 선물한다.
이번 공연의 해설을 맡은 테너 이경재 씨는 “사랑의 하모니를 통해 ‘카르멘’ ‘투란도트’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등 낭만과 로맨스가 넘치는 여러 곡들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로 평가 받는 카르멘의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각 곡마다 이경재 씨의 해설이 곁들어진다.
2부 순서에서는 ‘부부 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사랑을 주제로 한 여러 곡들을 열창한다.



3부는 유럽리릭오페단의 솔로리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피가로의 결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투란도트’ 등 여러 작품들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곡을 선보인다.

출연진에는 테너 이경재를 비롯 바리톤 도브로미르, 메조 소프라노 스타니슬라바 등 탁월한 기량의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한다.

이경재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의 기운이 한인사회에 널리 퍼지게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음악을 통해 사랑을 회복하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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