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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국 발생… 시카고 안전지대

장제원 기자
장제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03/09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3/08 16:54

가격, 안전성 '이상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미국 발생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지역 계란가격 등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테네시주에서 발생한 H7형 고병원성 AI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모든 지역에서 살아있는 병아리, 닭, 오리, 가금류, 애완조류, 계란(식용란, 종란)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에서 AI로 인한 계란 값의 폭등이 있었기 때문에 시카고 등 미국내에서도 가격 인상이 우려됐다. 하지만 본지가 시카고 일대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조사해 본 바에 따르면 아직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마트 나일스 지점측은 "유통회사인 배져 머피를 통해 시카고 인근 양계장으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에 안전하며 가격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H마트 에드윈 알바레즈 그로서리 담당자는 “매주 계란 생산량에 따라 가격이 변하며 금주 계란 값은 오히려 지난주 대비 6%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며 “AI 발생으로 인한 가격에 영향은 전혀없다”고 말했다.

아씨플라자 홍용기 그로서리 담당 매니저 또한 “계란 값이 생산량 증가로 현재 폭락했으며 AI의 여파로 가격에 변동은 없다”고 전했다. 미국 축산 업계가 협력업체시스템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한 곳에서 AI가 발생했다고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는 게 홍 매니저에 설명이다. 더불어 홍 매니저는 “태평양에 돌멩이 하나 던진다고 쓰나미가 일어나지 않는 것과 비슷한 논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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