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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결혼비용 평균 6만불

더 노트 조사...전국 4번째

시카고에서 결혼하려면 평균 결혼비용이 6만35달러가 들어 전국에서 4번째로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트리뷴 18일자에 따르면, 웨딩 플레닝 웹사이트인 '더 노트'(The Knot) 조사 결과 2016년 전국 평균 결혼비용은 3만5329달러였다. 시카고의 평균 혼례비는 그러나 2015년에 비해 1230달러 하락했다.

시카고 교외지역은 2014년 이후탑 25위 안에 들지 않았다. 시카고 교외지역의 평균 혼례비는 3만3000달러. 시카고에서 가장 인기있는 결혼식장은 오베이션(Ovation), 더 아이비 룸(The Ivy Room), 시카고 역사박물관(The Chicago History Museum)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전국 1만3000명의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적으로 평균 결혼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맨해튼(7만8464달러). 이어 롱아일랜드(6만7831달러), 뉴저지(6만2606달러), 시카고 순이었다.

결혼식 중 가장 큰 지출은 결혼식장(평균 1만6107달러)으로 이어 리셉션 밴드(4156달러), 사진(2783달러) 순이었다. 또한 식비는 1인당 71달러가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신혼여행비는 제외됐다.

시카고에서 웨딩 플래너로 활동하는 샤를린 리앙은 결혼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예상 하객 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교통편초대장 같은 것은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객 수를 많이 책정할 경우 결혼 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또한 초대장을 우편으로 보내는 경우 비용이 발생하므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른 절약 방법으로 ▶결혼식을 주말을 피해 금요일 정오 등으로 정할 것 ▶사진 촬영은 파일만 받아 직접 인화할 것 ▶주류는 비니스(Binny's) 같은 매장에서 대량 구매할 것 등을 권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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