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S 개인정보 유출 3만2천명 이상
실업수당 신청 독립계약자
소셜시큐리티 넘버 등 공개돼
당시 일리노이 주지사실은 "개인정보가 매우 짧은 시간동안 노출됐고, 곧바로 시스템을 고쳐 추가 노출을 막았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3만2000명 이상으로 드러났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Deloitte)와 함께 시스템 오류를 잡고 피해 규모를 파악한 당국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규모가 최대 3만284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피해 가능성이 있는 3만2843명 모두에게 연락을 취할 것"라며 대상자들은 앞으로 12개월간 딜로이트가 제공하는 무료 크레딧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딜로이트는 일리노이주 정부에 고용돼 사상 최고치로 늘어난 실업수당 신청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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