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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 잘 구하려면…”

부동산 전문가들 조언

내 집, 그것도 첫 집을 구하는 일이 생각처럼 설레지만은 않을 것이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을 뿐더러 신경 쓸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
시카고 일원 부동산 전문가들과 구매자들의 조언을 통해 집을 잘 고르는 요령을 살펴봤다.




▶인터넷 검색은 기본
집을 보러 나가기 전, 인터넷을 검색을 통해 어떤 집을 사야할 지 알아볼 것.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는 집들은 수도 없이 많은데 그렇다고 모두를 둘러볼 수는 없다.
우선 인터넷에 올라온 집들을 살펴본 뒤 가격 및 옵션 등을 비교해보고 마음에 드는 몇 집을 가려내야 한다.


▶여유 갖고 골라야
괜찮은 집 몇 곳을 골라놨다면 현장으로 나갈 차례. 그러나 하루에 많은 집들을 돌아보는 것은 원하는 집을 찾는 데 오히려 해가 된다.
정말로 마음에 드는 집을 고르려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봐야 한다.
살고 있는 집의 임대계약이 끝났다거나 만료일이 임박해 시간에 쫓기게 될 경우 좋은 집을 구할 수 없다.


▶챙길 건 챙겨라
메모할 노트나 카메라를 준비, 집안 곳곳을 잘 살핀 뒤 기록으로 남기자. 그래야 어느 집의 어떤 부분이 좋고 나빴는 지를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고 나중에 살 집을 최종결정하는 데도 유용하다.
‘하나 사면 다른 하나는 공짜(Buy one, get one free)’를 마다할 이는 없을 것. 집 구입 시에도 어떠한 인센티브가 있는 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세탁기나 건조기를 비롯, 평면TV나 심지어 자동차까지 챙겨주는 집도 있다고. 이 점을 미리 이야기해 둘 경우 이사 시 따로 챙기거나 장만하지 않아도 된다.


▶확약서ㆍ인스펙션 받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모기지 회사로부터 확약서(letter of commitment)를 받아야한다.
인스펙션은 필수. 집에 물이 새지는 않는 지, 지붕상태는 괜찮은 지, 내부는 멀쩡한 지 검사를 받자. 이는 집값이 결정되는 데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페인트칠이 나쁘다거나 천장의 팬이 약해 보인다는 등 미관상 좋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는 따질 수 없다.


한편, 집을 구하는 이들에게 관련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센터도 있다.

The Neighborhood Housing Service of Chicago는 1279 N. Milwaukee Ave. Chicago에 위치하며 전화: 773-329-4010, 웹사이트: www.nhschicago.org.
The DuPage Homeownership Center는 1333 N. Main St. Wheaton에 있으며 전화: 630-260-2500, 웹사이트: www.dhoc.org.
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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