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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주택 소득수준 반비례

하노버팍-엘진-스트림우드 많고
사우스 배링턴-인버네스 등 적어

부자 동네일수록 압류 주택(Foreclosure)이 적다.

서브 프라임 사태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압류주택이 늘어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서민층이 많이 모여사는 타운의 압류주택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타운별 압류주택의 비율은 10배 안팎까지 차이가 났다.



저소득 소수계 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기구인 우드스탁 인스티튜트(Woodstock Institute)가 최근 내놓은 2006년 기준 시카고 일원 서버브 각 타운별 압류주택 비율을 보면 서부 서버브인 하노버팍(1000유닛당 21.75)과 엘진(" 19.53) 스트림우드(" 15.35)가 가장 높았다.

또 전체 압류주택 수도 엘진이 433유닛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노버 팍(199유닛) 스트림우드(167유닛) 순이었다.

윌링과 호프만 에스테이츠의 압류주택 비율도 각각 1000유닛 당 10.54와 10.14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비교적 부촌인 디어 팍은 타운 내 전체 987유닛 가운데 압류주택은 단 1유닛에 불과했다.
사우스 배링턴(1000유닛 당 2.65) 마운트 프로스펙트(" 3.42) 인버네스(" 3.68) 알링턴하이츠(" 3.73)도 비교적 적었다.

지난 2005년 기준 하노버 팍의 가구당 중간 소득은 6만3천800달러였고 사우스 배링턴은 18만 2천 달러로 조사됐다.

이밖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의 압류주택 비율은 버팔로그로브(1000유닛당 5.22) 엘크 그로브(" 5.23) 데스 플레인(" 6.31) 샴버그(" 7.54) 팰러타인(" 7.69) 등이었다.

한편 지난 7월 미 전역의 압류주택 신규 등록 수는 모두 17만 9천 600유닛으로 2006년 7월에 비해 무려 9만 2천 845유닛이 증가했다.

노재원 기자 jwr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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