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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 아시안 중 한인이 최고

최수진 기자
최수진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3/3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8/03/30 16:01

뉴욕시 아시안건강실태보고서
한 자리 5잔 이상 폭음도 1위

뉴욕시 아시안 가운데 한인의 음주·흡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국이 29일 발표한 ‘아시안 건강 실태 보고서(Epi Data Brife)’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인 성인 가운데 2명 중 1명꼴인 57%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전 30일 이내에 한 차례라도 음주 경험이 있으면 음주자로 분류된다.

필리핀인의 음주율은 44%로 한인 다음으로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중국인(36.5%), 남아시아인(41.1%·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인 포함) 순이었다. 일본인이나 베트남인 등을 포함하는 기타 아시안은 45%였다.

한 술자리에서 최소 5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폭음 비율도 한인이 가장 높았다. 5명 중 1명꼴인 22.4%의 한인이 폭음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매일 최소 2잔의 알코올 음료를 마신다는 답도 8.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의 뒤를 이어 남아시아인(13.3%)의 폭음률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중국인과 필리핀인은 각각 7.4%와 9.7%로 10% 미만을 나타냈다.

흡연율도 한인이 가장 높았다.

현재 담배를 피운다고 답한 한인은 17.7%로 중국(15.0%), 남아시아인(11.4%), 필리핀(8.7%)에 비해 높았다. 과거에 흡연자였으나 금연한 경우도 한인(21.3)이 가장 높았다. 한인 남성 흡연자는 22%, 여성 흡연자는 16%로 나타났다. 단 한 차례도 담배를 피운적이 없다는 응답은 남아시아인(74.6%), 중국인(74.4%), 필리핀인(70.7%), 한인(61.1%) 순이었다.

같은 조사에 따르면 한인 무보험자의 비율은 17.1%로 중국(10.7%), 필리핀(8.4%), 인도(8.1%)에 비해 크게 높았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한인은 87.4%에 달해 중국인(56.0%), 남아시아인(84.3%)보다 높았다. 과체중 비율은 남아시아인이 가장 높은 70.1%를 나타냈고, 그 뒤를 이어 필리핀(51.0%), 중국인(48.7%), 한인(45.3%) 순이었다.

또 대부분의 아시안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30일 이내에 운동을 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필리핀(71.4%), 남아시아인(77.6%), 한인(76.6%), 중국인(64.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뉴욕시 아시안 인구는 전체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인은 8%로 나타났다. 중국인이 4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인도계(2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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