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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브리핑]트럼파갠다:사실-언론-민주주의와의 전쟁

UIUC 저널리즘학과, 트럼프 미디어 접근법 강좌 개설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UIUC)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뉴스 매체 접근법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보 사용법에 관한 특별 강좌를 연다.

'트럼파갠다: 사실•언론•민주주의 규명을 위한 전쟁'으로 이름 붙은 이 강좌는 가을학기 후반부에 해당하는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주 2회 강의로 진행되며 다양한 토픽과 프로젝트, 리서치를 고루 다룰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류 언론의 편향 보도에 불신을 표하면서, 취임 이래 소셜미디어를 통한 대민 직접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 시카고 시, 또 연방 법무부 제소 >



람 이매뉴얼 시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체자 성역도시'(sanctuary city)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시카고 시가 12일 연방 법무부를 상대로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법무 당국이 불체자 성역도시를 표방한 시카고 시에 사법 치안 예산 지원 중단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시카고 시가 미국 이민법을 준수해야 치안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시는 2017년 연방 지원금 200만 달러를 아직까지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 서던 일리노이대-카본데일 총장, 타계>

서던 일리노이대학-카본데일(SIUC) 카를로 몬테마그노 총장이 돌연 사망했다. 향년 62세. 대학 측은 그가 11일 오전,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몬테마그노 총장이 지난 6월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번 비보는 갑작스러운 일이며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전했다.

직접적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일리노이 남부 카본데일에 1869년 설립된 SIUC는 서던 일리노이 대학 시스템의 최대 캠퍼스로, 현재 1만2천8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몬테마그노 총장은 작년 8월 부임했다.

<레이크 카운티 경찰, 음주운전 경찰 동료 혜택 논란>

북부 서버브 리버티빌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워키건 경찰을 아무런 조치 없이 풀어줘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해 11월 워키건 경찰 대니엘 레미레즈는 새벽 3시께 리버티빌에서 속도 위반으로 체포됐다. 당시 리버티빌 경찰 리처드 켈리는 레미레즈에게 음주 측정기 테스트를 실행한 후 그가 기준치인 0.08의 두배를 넘는 0.17로 취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신분 조사 중 레미레즈가 경찰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켈리는 그의 차를 따로 주차시켜 놓고 택시 업체 우버를 불러 귀가시켰다. 레미레즈는 음주운전에 대한 별도의 징계 없이 40시간 무급 업무정지 조치만 받고 이후 업무에 복귀했다.

<라우너-프리츠커, 선거 앞두고 퀸시서 마지막 tv 토론>

현 주지사 브루스 라우너(61•공화)와 J. B. 프리츠커 (53•민주)가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지난 11일 최종 TV 토론을 가졌다. 두 후보는 서로를 범죄자라고 지칭하면서 자신에 대해선 강력한 방어를 펼쳤다.

이날 토론이 진행된 퀸시는 일리노이 재향군인병원이 소재하는데 지난 2015년 재향군인병이 발생, 14명이 사망하고 70명 이상이 치료를 받았다. 리사 메디건(민주) 일리노이 검찰총장은 이 사건을 두고 라우너 주지사의 처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수사를 검토 중이다.


이날 라우너 주지사는 토론 현장에 있던 재향군인 가족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어쩔 수 없는 비극"이라고 말했다. 자택 화장실 수를 줄여 재산세를 환불 받았던 프리츠커 후보는 제산세를 줄이려고 의도했던 것은 아니라며 카운티 재무관실에 환불 받은 33만달러를 납입했다고 밝혔다. 자신들의 재산 현황과 세금 납부 내역에 대해 밝히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 이들 ‘억만장자’ 주지사 후보들은 직접 토론 없이 선거일까지 각자 캠페인을 펼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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