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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될까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2/21 18:41

"I a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그러나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없는 한, 올해 시카고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시카고 일원에는 '함박눈'이 아닌 '눈비'가 예보됐다.

그나마 눈 또는 비가 내릴 확률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20%, 25일 크리스마스 30%에 불과하다.

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발이 날릴 수 있으나 크리스마스 아침에는 비로 변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했다.

24일 기온은 29~35℉, 25일 기온은 31~41℉로 전망됐다.

일반적으로 적설량이 최소 1인치 이상 돼야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인정된다.

크리스마스 당일 가장 많은 눈이 내린 해는 1950년으로, 5.1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1982년 크리스마스엔 최고기온이 64℉까지 올라가면서 사상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 기록을 세웠고, 다음해인 1983년엔 최저기온이 -17℉까지 떨어지면서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 기록으로 남았다.

2016년과 작년엔 2년 연속 잇따라 2인치 이상의 눈이 쌓여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다.

한편 전국적으로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는 곳은 미네소타 중부 이북, 위스콘신·미시간 북부 일대, 메인·버몬트·뉴햄프셔·뉴욕 북부, 로키산맥 일대와 서부 산악지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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